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샘웰 탈리 (문단 편집) === [[밤의 경비대]] 입단 === 전투 능력이 매우 떨어지다보니 적응을 못했고 [[고문관]] 취급 받으며 다른 대원들에게도 멸시받던 중 자신을 도와준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 [[그렌(얼음과 불의 노래)|그렌]], [[피파(얼음과 불의 노래)|핍]], [[에디슨 톨렛|에드]]와 친해지게 된다. 친구들이 모두 [[알리서 쏜]]의 훈련을 졸업할 때 샘은 혼자서 다시 괴롭힘 받을 거라 생각해 겁에 질려서 우울해했지만, 존이 몰래 아에몬을 찾아가 부탁해서 결국 [[아에몬 타르가르옌|마에스터 아에몬]]의 급사가 되었다. [[밤의 경비대]]의 대원 중에선 드문 편인 귀족 출신이고, 책벌레인 만큼[* 책을 읽다 밤을 새고서도 눈치채지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 글을 읽고 쓸 수 있기에 눈이 거의 멀어버린 마에스터 아에몬을 위해 책과 지도를 읽어주는 등 그의 눈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존이 몰래 아에몬을 찾아가 샘웰의 능력을 이야기해주며 그를 집사로 삼아달라고 부탁했다. 이 때문에 아에몬의 집사였던 [[체트]]는 사냥개들을 관리하는 자리로 가게 되었고, 이 일에 앙심을 품고 후에 [[장벽 너머 대원정]] 때 반란을 모의하기도 했다.] 심지어 다이어울프인 [[고스트(얼음과 불의 노래)|고스트]]도 샘을 처음 보자 친근함을 표할 만큼 동물들과의 친화성이 극도로 좋다. 또한 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영리하다. 순찰자 대신 총사령관 [[제오 모르몬트]]의 집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격분한 존이 어린아이처럼 화를 내면서 주변에 짜증을 부리자, 총사령관의 집사는 곧 종자의 역할도 수행함으로 사실상 '''후계자가 된 거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알려줘서 진정시키기도 했다. [[벤젠 스타크]]와 함께 장벽 너머로 순찰을 나갔던 대원들의 시신이 발견되었을 때 시체의 상태와 피의 굳은 정도를 보고 이상한 점을 지적한 것도 샘웰이다. 거동이 불편한 마에스터 아에몬을 대신하여 밤의 경비대의 통신용 까마귀, 지도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아 총사령관 [[제오 모르몬트]]의 [[장벽 너머 대원정]]에 동행하게 된다. 이 때 머무른 [[크래스터]]의 기지에서 크래스터의 딸이자 아내인 [[길리]]와 친분을 쌓게 된다. 중반에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가 [[밤의 경비대]] 진지에서 이탈하기 때문에, 이후 벌어지는 [[밤의 경비대]]와 [[다른자|아더]]들간의 전투는 이후 샘의 시점에서 주로 진행된다. [[최초인의 주먹]]에서 원정대가 [[다른자|아더]]들에게 기습당해 대패한 후 퇴각할 때 낙오되었다. 얼어 죽든 아더에게 잡혀 죽든 에라 모르겠다 하고 눈 위에 누워 있었는데, [[그렌(얼음과 불의 노래)|그렌]]과 작은 폴이 와서 그를 안고 간다.[* 작은 폴은 밤의 경비대에서 힘이 가장 세다고 한다.] 작은 폴에게 안겨 가던 중,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의 다이어울프 [[고스트(얼음과 불의 노래)|고스트]]가 찾아낸 [[흑요석]] 검으로 원정대의 후방을 공격하는 [[다른자|아더]]를 찔러 죽였는데,[* 작은 폴을 죽인 아더를 뒤에서 기습. [[그렌(얼음과 불의 노래)|그렌]]이 유일한 목격자가 되었다.] 이 때 그들이 흑요석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브랜 스타크|브랜]] 일행에게도 아더가 흑요석에 취약하다고 말해주며 아더들에게 대항하는 호신무기로 흑요석을 나눠준다.] 아더를 '''최초로''' 해치웠다는 의미에서 밤의 경비대 대원들은 그에게 "사냥꾼 샘 (Sam the [[슬레이어|Slayer]])"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Slayer는 '(동물이나 사람 등을) 베어 죽인 사람'이라는 의미로 학살자, 살해자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제이미 라니스터]]의 별명 중 하나인 Kingslayer (국왕살해자). 사실 반 정도는 샘 같은 겁쟁이가 그럴 리 없다고 놀리는 별명이라 샘은 싫어하지만, 그렌은 샘이 정당하게 얻은 별명이라고 생각한다.] 그 후 크래스터의 요새에서 벌어진 반란으로 총사령관 [[제오 모르몬트]]가 사망하자 [[길리]]와 그녀의 아이를 데리고 탈출하였다. 장벽으로 귀환하는 도중 아더들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콜드핸드]]에게 구조받았다.[* [[시귀(얼음과 불의 노래)|와이트]] 수십명이 샘 일행을 공격하기 직전 콜드핸드가 부리는 수천마리의 까마귀가 덮쳐서 쪼아먹어 버린다.] 콜드핸드의 안내를 받아 장벽을 통과했으며, [[브랜 스타크]] 일행을 만났다. 이 때 브랜의 다이어울프 [[서머]]를 보고 존 스노우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았으며 브랜도 서머가 친근함을 표하는 모습을 보고 샘을 믿기로 했다. [[나이트포트]]의 문을 통해 장벽 북쪽으로 안내해 주었다.[* 나이트포트는 [[장벽(얼음과 불의 노래)|장벽]]의 여러 요새들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요새다. 나이트포트의 문은 보통 문이 아니라 [[숲의 아이들]]의 마법을 써서 만든 문인지 밤의 경비대의 대원만이 이 문을 열 수 있다. [[영목(얼음과 불의 노래)|위어우드]] 비슷한 엄청나게 늙은 얼굴이 문이었는데, 샘이 밤의 경비대의 맹세를 말하자 입을 열어 길을 내 주었다.] 이 때문에 브랜이 살아 있다는 걸 알지만, 헤어지기 전 브랜의 신변을 보호하려고 무려 3번이나 브랜에 관한 걸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해야 했기 때문에 장벽으로 돌아온 존 스노우에게도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총사령관 후보들에게 뻥카를 쳐서 존을 총사령관으로 당선시켰다. 당시 [[자유민/야인|와일들링]]의 공격에서 장벽을 구해낸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하루 빨리 공석인 총사령관를 선출하고 북부를 규합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킹스랜딩 도시경비대]] 사령관 경력이 있는 [[자노스 슬린트]], [[강철 군도]] 서자 출신에 상당히 거칠지만 인망 좋은 편인 [[코터 파이크]], 그리고 강철 군도와 지역감정이 심한 [[리버랜드(얼음과 불의 노래)|리버랜드]] 고위 귀족 출신이고 역시 인망이 있는 편인 [[데니스 말리스터]]의 삼파전이 계속 되자 스타니스도 슬슬 인내심을 잃기 시작했다.[* 총사령관은 밤의 경비대 대원들의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데 며칠째 아무도 과반수를 넘지 못했기 때문. 역사적으로는 반년이라든가 몇년씩이나 투표만 계속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스타니스는 밤의 경비대 보고 총사령관 빨리 좀 뽑으라며 닦달을 하기도 했다.] 이에 샘은 경쟁 중이던 코터 파이크와 데니스 말리스터에게 각각 "스타니스가 빨랑 결정하지 않으면 너님 라이벌을 총사령관 자리에 올려버릴거라 했음"이라는 --구라-- 거짓 정보를 흘렸고, 그와 동시에 분위기를 '반(反) 자노스 슬린트' 연합으로 몰고 가면서 제 3의 후보로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를 제안한다. 샘이 사용했던 뻥카는 대략 평민 출신과 귀족 출신으로 갈린 쌍방의 리더들에게 각각 '현장 경험 따윈 없이 펜이나 굴려대는 귀족 출신을 총사령관으로 삼고 싶음?'과 '저런 미천한 천민 출신들이 총사령관으로 뽑혀서 명령 내리기 시작하면 기분 좋음?'이라고 하며 쌍방을 설득했고, '귀족 출신이지만, 현장에 최전선에서 구른 존'을 평민 측에게 추천했고, 귀족 출신에겐 '서자이지만, 북부 최고 명문인 스타크 가문의 핏줄을 지닌 존 스노우'를 추천했다. 샘의 재치도 재치지만, 그의 뻥카가 가능했던 이유는, 존이 어린 나이에 비해 유능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이 있음과 동시에 밤의 경비대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스타크 가문]]의 일원이라는 이점이 있어서였다.[* 스타크 가문은 밤의 경비대가 쇠락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였으며, 와일들링들의 침공이 너무 거세 밤의 경비대의 전력만으로는 역부족일 때 적극 지원하여 와일들링들을 함께 몰아낸 적도 있었다.] 역사적으로도, 스타크 가문이 북부의 왕 노릇 하던 시절에는 북부의 왕의 적자나 남동생, 서자면서 10살, 11살짜리인 아이들이 단지 스타크 가문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총사령관에 선출된 전례가 4번이나 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